2015년 3월 23일 월요일

온도 노이즈 보상대책.


 많고 많은 시그널중 가장 잡기가 어려운것은
온도센서인듯 합니다.   그중에서도 서머커플은
미소전압을 측정하여, 온도를 측정하는 방식이라
모터나, 인버터등의 전자기장을 형성하는 장비의 근처에서
측정을 하게 되면, 노이즈를 심하게 타는 증상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적으로, 이산평균필터나 로우패스필터등을 추가하여,
데이터를 받을수는 있지만, 장비의 필터기능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필터를 통해서도 노이즈가 잘 처리 되지 않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에는 물리적인 방법을 통해 노이즈를 제거해야 합니다.

 인버터와 가까운 거리에, 계측기나, 온도센서가 지나야 한다면.
인버터를 멀리 이동을 하시거나, 이동이 불가능 하다면,
인버터의 와이어와 온도센서를  열십자(十)로 지나가게 하여,
전자기장의 영향을 최대한 적게 받도록 만듭니다.

 호이스트크레인이 설치된 현장에서는, 호이스트를 기동할 경우
전력소비가 커지고, 전원선을 따라 전원노이즈가 투입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호이스트와 계측기가 사용하는 전원을 분리하거나,
배터리를 이용해, 계측기를 기동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호이스트의 전원노이즈를 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머커플의 온도센서는 기전력을 이용하는 관계로, 미세하게 흐르는 누설전류를
직빵으로 타고 먹을경우, 계측장비에도 문제가 생길수 있으므로,
플라스틱으로 실드 처리가된 온도센서를 사용하여, 전기가 흐르는 금속체등에서
효과적인 노이즈해결이 가능한 사례들이 많습니다.


 노이즈를 잡는것은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노이즈가 잡히는 경우보다 물리적으로
노이즈를 잡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이즈가 심한현장에서는 채널간 절연이 충분히 잘 되어져 있는 장비들을 이용해
측정을 하는것도 한가지 방법이 됩니다.


 DT9828은  USB 전원만으로 동작하여, 전원노이즈로부터 자유로우며, 
8채널의 온도센서를 읽을수 있습니다. 





2015년 3월 3일 화요일

데이터로거란 무엇인가??


 데이터로거는 생소한 이름입니다.
계측을 하는 장비라는건 알겠는데, 정확히 뭘 하는지도 모르겠고.
내가 사용하려는 목적에 맞게 쓰려면 어떤걸 사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게다가 가격도 수백~수천만원까지 하니....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마트 화장실이나, 고속도로 화장실을 다니면 아래 그림과 같은 청결리스트들을
본적이 있으실겁니다.

15가지 항목에 대한 데이터를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서 체크를 하고 
이런 작업을 월~토요일까지를 반복하고,  리스트에 기록합니다. 


수집하고자 하는 데이터 항목은 15가지. = 15채널. 
데이터 수집주기   =   오전1회 오후1회  총2회 (샘플링 하루 2번) 


15채널에 대한 데이터를 하루2번 측정하는 장비가 있으면, 리스트를 작성하는 시간을
대체하는것이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야 사람이 수기로 하는것이 더 수월할수도 있겠지만.
식품을 보관하는 창고의 온습도를 측정하거나. 
24시간동안 데이터를 계속 기록해야하는 경우, 데이터로거의 필요성이 더
느껴지실것입니다. 


 데이터로거등의 문의사항은 아래의 연락처로 전화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31-627-2760